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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현대차·기아, 'iF 디자인 어워드'서 15개 수상

2021.04.19

 현대차·기아, 'iF 디자인 어워드'서 15개 수상

사진설명현대자동차·기아가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서비스와 제품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기아]

사진설명현대자동차·기아가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서비스와 제품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기아]


매일경제 서동철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세계적인 디자인상중인 하나인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15개의 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제품(Product),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건축(Architecture),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프로페셔널 콘셉트 (Professional Concept) 등 5개 부문에서 골고루 수상했다.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F디자인상은 지난 1953년 설립된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한다. 지난 1954년부터 매년 제품,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부문의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iF디자인상에는 52개국 9500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브랜드 `E-Pit`의 초고속 충전기가 최고 등급인 금상을 수상했다. 초고속 충전기는 올해 3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기도 했다.


사진설명현대자동차·기아가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서비스와 제품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기아]

사진설명현대자동차·기아가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서비스와 제품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기아]



`E-PIT 초고속 충전기`는 `인간 중심`을 테마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 솔루션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상협 현대디자인담당 전무는 "사용자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디자인을 고민해야 한다"며 "이번 E-Pit 초고속 충전기 디자인은 전기차 운전자에게 새로운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기아 쏘렌토는 강인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담아낸 혁신적 디자인으로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X BTS콜라보 굿즈, 현대 코로나19 캠페인, 2020 현대 플래너 및 캘린더, 2020 지속가능보고서, 채널 현대(TV앱 / 웹사이트 분야), 현대 블루링크 앱 등은 `커뮤니케이션`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설명현대자동차·기아가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서비스와 제품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기아]

사진설명현대자동차·기아가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서비스와 제품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기아]

`건축` 부문에서는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가,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는 현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 채널 현대(미디어 인터페이스 분야)등이 각각 수상했다.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와 증강현실 메타버스 서비스 콘셉트인 앨리스(ALICE )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ALICE`는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발굴한 증강현실(AR), 컴퓨터비전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통해 실내·실외 관계없이 새로운 고객 이동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증강현실 기반 메타버스(Metaverse) 서비스 콘셉트다.


 

사진설명현대자동차·기아가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서비스와 제품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기아]

 

 

 

 

출처: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4/37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