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7
SK이노베이션, 폐플라스틱 줍고 사회적 가치 창출한다
4일 김준(왼쪽 첫번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구성원들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 아그위그 시즌3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산해진미’ 플로깅 6월부터 본격 시행
김준 총괄사장, 4일 첫 주자로 나서
서울경제 전희윤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인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4인 이하로 진행하며, 6월~7월을 집중 활동 기간으로 삼고 연말까지 산해진미 플로깅을 진행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은 원하는 장소에서 산해진미 플로깅을 하고, 모은 폐플라스틱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특히, 지난 아.그.위.그 시즌 2에서 홍보대사로 나섰던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들이 이번 시즌에서도 솔선수범하면서 전사 구성원들의 참여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우선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4일 산해진미 플로깅의 첫 주자로 나섰다. 이날 김 사장은 구성원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같은 날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아그위그 산해진미 프로그램이 자원봉사를 넘어 심각한 환경문제인 폐플라스틱 이슈 해결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폐플라스틱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가면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NJ5M8X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