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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KPMG, 글로벌 최초 ‘탄소중립 준비지수’ 발표…한국 11위

2021.10.18

KPMG, 글로벌 최초탄소중립 준비지수발표한국 11

 

 

조선비즈 이다비 기자 - 세계적인 회계·컨설팅 기업 KPMG 14 글로벌 최초로 발간한탄소중립 준비지수(Net Zero Readiness Index(NZRI))’ 보고서를 통해 32개국의 온실가스 감축 현황을 비교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가별 준비 능력을 평가했다. 세계에서 탄소중립 준비가 가장 국가로는 노르웨이가 선정됐으며 한국은 전체 11위를 차지했다.

 

KPMG 탄소중립 준비지수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32개국의 진행 상황을 비교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있는 준비 수준과 역량을 평가한다. 32개국은 현재까지 탄소중립 진행 상황 등을 기반으로 상위 성과 25개국과 탈탄소화 진전을 기대할 있는 7개국으로 분류됐다.

 

KPMG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동인인 103 지표를 사용하여 성과기준 상위 32개국 7개의 관심 대상 국가를 발표했다. 노르웨이는 세계 주요 석유 가스 수출국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정책에 대한 민간 공공 투자로 올해 조사에서 1 국가로 올랐다. 노르웨이에 이어 영국(2), 스웨덴(3), 덴마크(4)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은 일본(7) 이어 아시아에서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KPMG조사 대상 국가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 차지하는 9개국만이 법적 구속력이 있는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있고 일부 국가들은 탄소중립 채택에 뒤쳐지고 있다탄소중립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전략과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했다

 

마이크 헤이스 KPMG 기후 변화 및 탈탄소화 글로벌 책임자는 “지난 18개월 동안 기업들은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오는 11월 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를 앞둔 지금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가 기후 문제에 대해 협력하고 더 늦기 전에 탄소중립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s://bit.ly/3pka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