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 Your Partner in Business Since 1953
close
close

Login

home> >

AMCHAM Korea

[News Article] 현대차·기아 친환경차 판매비중 10% 첫 돌파… 6년만에 10배 늘어

2021.12.23

현대차·기아 친환경차 판매비중 10% 돌파… 6년만에 10 늘어 


조선비즈 송기영 기자 - 현대차와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하는 차량 10 가운데 1대는 친환경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 대비 10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다.

 

19 현대차·기아의 올해 111 판매 실적에 따르면 기간 6122768대가 판매됐으며, 가운데 친환경차는 656479대가 팔려 전체 판매량의 10.7% 차지했다. 연간 누적으로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10%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111 7.8%에서 3%포인트(p)가량 늘어난 수치다. 판매 대수로는 작년 451811대에서 45.3% 증가했다. 올해 111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5758625)보다 6.3% 늘어난 것에 비하면 친환경차 판매는 급증세를 보였다.

 

친환경차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가 327438대로 49.9%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차 224067(34.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95542(14.6%), 수소전기차 9232(1.4%) 순이었다. 친환경차 가운데 전기차 비중은 2015 15.7% 올라선 이어 2018 21.1% 기록하며 처음 20% 넘어선 지난해에는 35.5% 찍었다. 올해는 아이오닉 5, EV6, G80 전동화 모델, GV60 다양한 모델이 추가됐지만, 코나 일렉트릭과 니로 EV 모델의 노후화로 국내 판매가 줄어든 데다 반도체 공급난이 겹치는 바람에 주춤한 상황이다. 다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해외에서 투싼, 쏘렌토, 싼타페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으로 신차가 추가되며 판매량이 폭으로 늘어 올해 111 친환경차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내년에는 GV60 판매가 본격화되고 GV70 전동화 모델, 신형 니로, 아이오닉 6 등도 새로 출시될 이라며친환경차 비중 10% 달성은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전동화 전환 전략을 차근차근 실천하면서 2045년까지 세계 시장에서 탄소배출 없는 완전 전동화를 달성할 이라고 말했다.

 

출처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1/12/19/XS6BL27BHJFTNF5ZLSA3O3U6ZI/?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