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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SK이노베이션, 업계 최초 국제항공 탄소배출 영향 측정 자격 취득

SK이노베이션, 업계 최초 국제항공 탄소배출 영향 측정 자격 취득 뉴시스 이인준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최근 국내 정유화학 업계 최초로 국제항공분야에서 넷제로(Net Zero·탄소 중립) 추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SK이노베이션은 10일 환경과학기술원 구성원들이 국제항공분야 탄소 배출량 정식 검증원(CORSIA Verifier)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또 카본트러스트(The Carbon Trust) 등 국제 환경 검증 자격을 취득, 전과정평가(LCA)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는 등 관련 조직과 역량을 더욱 확대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항공기 등은 자동차와 달리 전기, 수소와 같은 무탄소·저탄소 기반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기 어려운 운송 수단이다. 이 때문에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가 현재로서는 넷제로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방법론 중 하나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자격 취득과 조직 확대 등을 통해 생산하는 모든 석유류 제품의 생산,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검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조직과 역량을 구비하고,  넷제로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항공유 제품의 생산, 소비 등 전체의 밸류체인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검증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감축 방안 수립에 있어 보다 높은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또 이 같은 역량을 활용해 국내 항공사들이 친환경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객관적인 탄소 배출량 검증 역량에 기반해 향후 바이오 항공유 등 저탄소 제품 도입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상쇄 가능한 옵션 등에 대해 항공사 등 파트너사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SK이노베이션은 생산하는 모든 석유류 제품의 탄소 배출량 검증 및 해결방안 확보 방안도 점진적으로 마련해 넷제로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사업회사의 제품을 대상으로 연내에 원유 및 원재료부터 제품 제조에 걸친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전과정평가(LCA·Life Cycle Assessment) 체계 구축을 완료할 것"이라며 "향후 배터리 소재까지 포함한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 제품들을 대상으로 한 전과정평가를 완료하여 SK이노베이션의 '카본 투 그린' 전략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는 지난 2016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국제항공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초과량은 배출권을 구매·상쇄하기로 한 결의에 따라 만든 제도다.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CORSIA는 2022년 1월 기준 전세계 107개국이 참여 중이다. 한국도 대한항공 등 국내 9개 항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매년 검증기관으로부터 국제선 운항에 따른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보고서와 검증보고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기준량을 초과한 항공사는 배출권을 구매해 상쇄하고 있다.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410_0001827114&cID=13001&pID=13000 

2022.04.14

[News Article] 델타항공, 美 바이오연료 기업 지보(Gevo)와 파트너쉽 체결..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사용 가속화

델타항공, 美 바이오연료 기업 지보(Gevo)와 파트너쉽 체결..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사용 가속화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 델타항공은 2030년까지 항공기단 전체의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ustainable Aviation Fuel) 사용률 10%를 달성하기 위해, 바이오연료 제조기업 지보(Gevo)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연료 기술 도입을 확대한다. 델타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하반기부터 7년간 약 2억 8천 3백만 리터에 달하는 지속가능한 항공연료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팜 플레처(Pam Fletcher) 델타항공 지속가능성 부문 최고책임자는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기술은 항공업계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이며, 항공 여행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을 유의미하게 감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 이를 위해서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투자 유치가 필요하다. 지상 연료와 동급 수준으로 책정된 정부의 재정 지원정책이나 회사 차원의 관심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시장을 육성하고, 업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접근성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2030년까지 총 연료 사용량의 10%를 지속가능한 항공연료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델타항공이 확보해야 하는 지속가능한 항공연료는 연간 약 15억 리터에 달한다. 지속가능한 항공연료만 사용할 경우 연간 필요량은 151억 리터 규모까지 늘어난다.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시장은 제한된 공급과 높은 가격 책정으로 아직까지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어, 현 시점에서 공급가능한 해당 연료량은 코로나19 이전 델타항공 규모의 항공기단이라면 하루 사용량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항공연료는 항공업계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인 만큼 기술의 고도화와 개발이 필수로 이뤄져야 한다. 지속가능한 항공연료를 사용할 경우, 연료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전 단계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양을 기존 항공연료 대비 최대 80%까지 감축할 수 있다.   또한, 연료를 운반하는 파이프라인과 같은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보유 중인 전 기종에 적용이 가능하다.  지속가능한 항공연료와 기존 항공연료를 혼합 사용할 경우에도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미국 연방항공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FAA)의 기준 역시 충족시킨다.   패트릭 그루버(Patrick R. Gruber) 지보 CEO는, “회사를 대표하여 파트너인 델타항공과 함께 지속적으로 항공업계의 탄소중립을 추진하게 된 것을 기념하고 싶다. 지속가능한 항공연료를 생산하게 되면, 제조 과정에서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하고, 모두를 위한 환경의 질적 개선은 물론, 공급원 및 공급 경로와 관련한 농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올바른 정책 수립과 적재적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항공연료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해결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 미래를 열 수 있을 것이며, 항공 여행 업계뿐만 아니라 모두를 이롭게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델타항공은 지난해 기업체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약 114만 리터의 지속가능한 항공연료를 구매한 바 있다.   또한, 항공업계처럼 탄소 배출량 감축이 어려운 업계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미국 국무부가 출범시킨 민관합작 파트너십 ‘퍼스트 무버 연합(First Movers Coalition)’에 가입하며 혁신적인 기술 및 연료 개발 확장과 가속화에 힘쓰고 있다.  델타항공은 이 같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보조금 정책 및 관련업계 종사자 세액공제 등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개발을 위한 정책 및 인센티브를 지지하며, 해당 분야 사업 성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출처: 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777054

2022.04.14

[News Article] 하나은행, 美 글로벌파이낸스지 '2022 韓 최우수은행' 선정

하나은행, 美 글로벌파이낸스지 '2022 韓 최우수은행' 선정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 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매체인 글로벌 파이낸스로부터 '2022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1987년 뉴욕에서 창간한 이래 전 세계 190개국 5만여 명 이상의 최고경영자(CEO) 및 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세계적 권위의 금융ㆍ경제 전문 매체로 각국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글로벌 기업 및 금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은 전 세계 106개국, 1,152개 해외은행들과 환거래를 체결 중으로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의 한국 내 부동의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영업 강화 및 금융시장의 급격한 디지털화에 발맞춘 혁신적인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글로벌사업지원섹션 FI Biz유닛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글로벌 역량이 다시 한 번 세계 시장에서 공인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급변하는 금융 환경 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서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출처: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40810420669740 ​

2022.04.11

[News Article] 베스핀글로벌 강종호 전무, ‘제49회 상공의 날’서 산자부 장관상 수상

베스핀글로벌 강종호 전무, ‘제49회 상공의 날’서 산자부 장관상 수상 아이티데일리 박재현 기자 - 베스핀글로벌은 강종호 전무가 ‘제49회 상공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제49회 상공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기념식으로써,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역대 최고 수출액 달성과 실물경제 회복 등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최고의 성과를 이뤄낸 상공인의 공로를 치하하고 사기를 제고하기 위해 유공자 198명에게 포상했다.   베스핀글로벌 측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중동, 미국, 동남아, 일본 등 세계 시장에서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부터 이전, 구축, 컨설팅 등 종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면서, “강종호 전무가 그 중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상한 강종호 전무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혁혁한 성과를 일구고 있는 베스핀글로벌의 모든 임직원을 대표해 수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시아 최고의 클라우드 전문인력들과 함께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07460 

2022.04.11

[News Article] 한국씨티은행,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에 3억원 후원

한국씨티은행,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에 3억원 후원  아주경제 서민지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6일 오후 종로구 새문안로 본점에서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후원 협약식을 열고 씨티재단(Citi Foundation) 후원금 25만 달러(약 3억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과 WWF-Korea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 전체의 기후행동 강화와 파리협정 1.5도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내일을 위한 변화'는 한국씨티은행이 기후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WWF-Korea와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기업들의 행동 변화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 확대를 위해 '최고의 ESG 은행(Best ESG Bank)'을 전략 목표의 하나로 설정했다"며 "글로벌 차원에서도 저탄소 전환, 기후위기 측정, 지속가능한 운영 세가지 핵심 추진 사항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www.ajunews.com/view/20220407132058808 

2022.04.11

[News Article] 델타항공, '2022 마스터스 토너먼트' 글로벌 파트너사.. 5년 연속 후원

델타항공, '2022 마스터스 토너먼트' 글로벌 파트너사.. 5년 연속 후원  파이낸셜뉴스 구자윤 기자 - 델타항공이 세계 4대 메이저 골프대회 중 하나인 '2022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5년 연속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미국 워싱턴주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주관으로 개최되는 미국의 메이저 골프대회로, 올해 경기는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델타항공은 해당 기간 동안 TV 광고와 소셜 미디어 캠페인으로 공식 후원을 진행한다. 끊임없는 발전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Better'를 주제로 한 30초 분량의 델타항공 광고는 2022 마스터스 공식 방송사인 SBS 골프 채널을 비롯해 델타항공 공식 카카오톡 채널 및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각종 SNS 매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델타항공의 공식 후원을 받으며 2022 마스터스에 진출하는 미국 프로 골퍼 토니 피나우가 출연하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신을 담아냈다. 이는 고객을 위해 지속해서 발전하겠다는 델타항공의 'Keep Climbing' 사명도 잘 반영하고 있다. 또한 델타항공이 후원하는 칠레 골프 선수 호아킨 니만은 델타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다.      김성수 델타항공 한국 대표는 “국제 여행이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은 마스터스 골프대회와의 협업을 이어 나가게 돼 기쁘다"며 "캠페인 영상에서 볼 수 있듯 발전과 성장에는 끝이 없기에 델타항공은 항상 더 나은 여행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www.fnnews.com/news/202204071036258097  

2022.04.07

[News Article] 구글, 언어장애자를 위한 신개념 앱..."앱이 정확히 알아듣고 텍스트로 전환"

구글, 언어장애자를 위한 신개념 앱..."앱이 정확히 알아듣고 텍스트로 전환"  매일경제 이상덕 기자 - 구글이 언어 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이 보다 또렷하게 메시지를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공개했다.   6일(현지 시간) 구글은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 찰스턴 캠프에서 '구글 접근성' 간담회를 열고, 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신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이브 앤더슨 구글 접근성 선임 디렉터는 "지구에는 77억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이들 중 10억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장애를 겪고 있다"면서 "구글의 미션 중 하나는 접근성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목받은 기술 중 하나는 '프로젝트 릴레이트(Project Relate)'였다. 릴레이트 앱은 언어 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이 말을 하면 이를 텍스트로 전환해 주는 '듣기'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종전 스피치투 텍스트 기술을 고도화해 이해하기 어려운 발음도 손쉽게 텍스트로 전환해 준다.   특히 구글에서는 언어 장애를 겪고 있는 오브리 리 구글 브랜드 매니저가 직접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그가 스마트폰에 대고 "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자, 고스란히 스마트폰 화면에서 텍스트가 떴다. 상대방이 발화자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릴레이트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한다. 리 매니저가 "화씨 78도가 섭씨로 몇도인지"물었더니, 구글 어시스턴트는 25도라고 즉각 답변했다.   릴레이트는 이처럼 뇌성마비 파킨슨병 등으로 언어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이 일반인들에게 정확히 자기가 의도하는 바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밥 맥도널드 테크니컬 프로그램 매니저는 "전 세계에 2억5000만명에 달하는 사람이 말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들이 말하는 것을 로데이터로 인식해 라벨링을 하고 인공신경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전환해준다"고 설명했다. 현재 릴레이트 앱은 초대 기반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날 구글은 음성 증폭 기능을 함께 선보였다. 청력이 약한 이들이 누군가와 통화를 하거나 대화를 할 때 목소리를 잘 못알아듣는 점에 착안해, 일시적으로 소리를 증폭해주는 앱이다. 현재 영어 프랑스어 힌디어 등 23개언어가 지원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술들도 함께 공개됐다. 구글은 컴퓨터 화면에 있는 글자를 드래그하면 음성으로 전달하는 기술과, 23개국 화폐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정확한 금액을 알려주는 기능을 선보였다. 이밖에 카메라를 촬영하는 것만으로 해당 이미지를 텍스트로 설명해 주는 기능 등을 함께 선보였다. 의자를 촬영하면 '의자에 ○○○이 놓여 있다'고 글로 전환하고 음성으로 들려주는 방식이다.   구글은 2013년부터 접근성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10년차를 맞고 있다. 앞서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모든 사람을 위해 문제를 풀기 이전에, 우리가 문제를 다 푼 것이라고 할 수 없다"면서 "누군가에게 있어 장벽이 있다면 그곳 우리의 할 일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출처: www.mk.co.kr/news/world/view/2022/04/312488/  

2022.04.07

[News Article] 대한항공, ‘2022 ATW 올해의 화물 항공사' 선정

대한항공, ‘2022 ATW 올해의 화물 항공사' 선정   뉴시스 이재은 기자 - 대한항공은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로부터 ‘2022년 올해의 화물 항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6월21일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ATW 올해의 화물 항공사’ 어워즈는 ATW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해 ▲사업운영 ▲고객서비스 ▲기술혁신 ▲사회·인도적 노력 등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한 해 화물 분야 최고의 항공사를 선정한다. 지난 197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8회를 맞았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지난해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ATW 어워즈 수상 항공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2년 연속 명망있는 ATW 어워드를 수상해 영광”이라며 “이번 성과는 유례없는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위기속에서 화물 부문뿐 아니라 전 임직원의 협업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시장변화의 유연한 대처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렌 워커(Karen Walker) ATW 총괄 편집장도 “대한항공이 작년 올해의 항공사 선정에 이어 이번 ATW 올해의 화물 항공사로 선정된 것은 대한항공이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며 “항공업계의 중추가 항공 화물로 옮겨갔다는 점과 세계 경제에서 가지는 중요성이 ‘올해의 화물 항공사’ 부문을 매우 경쟁력있는 카테고리로 만들었고 대한항공의 이번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항공의 올해의 화물 항공사 선정은 글로벌 항공업계가 코로나19라는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가운데, 지난 50년간 운영하며 축적해온 화물운송 노하우와 뛰어난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화물 부문에서 보인 성과 때문이라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에서도,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화물 노선 및 기회를 개척하며 작년 4분기(10~12월) 화물 사업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여객 부문이 사실상 멈춰선 상황에서 보유하고 있던 대형 화물기단의 가동률을 높이고, 화물전용 여객기와 좌석장탈 여객기 등을 적극 활용해 항공화물 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또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기민한 위기대응을 통해 글로벌 화물 공급 부족 사태에 대응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의약품 항공화물 운송 전문성을 증명하는 IATA CEIV Pharma 인증을 획득하고,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냉장·냉동 시설을 확충해 맞춤 콜드체인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갖춰 의약품, 신선식품 등을 전세계로 수송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 화물의 디지털화 및 이해 관계자들과의 효율적인 협업 체계 구축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iCargo 등 차세대 IT시스템 도입, 고객 포털 사이트 전면 개편, 항공 화물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서비스 및 사업 관리 강화를 꾀하며 ATW로부터 “대한항공이 기술 투자 및 디지털화 측면에서 항공 화물 업계의 기준을 세웠다”는 호평을 받았다.      사회·인도적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진단키트, 개인보호장비(PPE), 백신 등 긴급의료물품과 방역물자를 전 세계로 실어 날랐다. 또 대한항공은 그동안 지진, 태풍, 해일 등으로 인한 재난 국가에 구호품 물자 수송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야생동물 밀거래 방지 노력으로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도 동참해 인도적 가치를 실현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ATW 올해의 화물 항공사 선정을 토대로 신속, 안전, 정확이라는 기본 가치에 집중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 높은 수준의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401_0001816686&cID=13001&pID=13000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