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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수소로 가는 비행기, 2025년 시연" 현대차·롤스로이스 맞손

"수소로 가는 비행기, 2025년 시연" 현대차·롤스로이스 맞손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 현대차그룹과 글로벌 엔진제작업체 롤스로이스가 2025년까지 수소연료전지로 가는 항공기를 개발해 시연하기로 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워렌 이스트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국제 에어쇼가 열리고 있는 영국 판버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MOU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롤스로이스는 항공·인증분야에서 쌓은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정 회장과 이스트 CEO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현대차그룹 UAM사업법인 슈퍼널 전시관을 함께 둘러보며 UAM 인테리어 콘셉트 목업(시제작품)을 타보기도 했다.   AAM은 수직이착륙기를 활용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비롯해 지역간 항공모빌리티(RAM)까지 아우르는 개념이다. 각종 인프라를 비롯해 서비스·플랫폼도 포괄한다. 친환경 동력원을 활용한 기체개발이 핵심으로 꼽힌다.   롤스로이스는 보잉·에어버스 등 민간항공기 제작사에 엔진을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군사용 항공엔진, 해상 발전기시스템 등을 만든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로 가는 트럭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는 한편 수소 승용차를 제작·판매하는 몇 안 되는 완성차회사 가운데 하나다.   MOU에 따라 2025년까지 수소연료전지로 가는 전기 항공기를 시연하는 것을 비롯해 현대차그룹이 개발중인 RAM 기체의 수소연료전지·배터리 추진 시스템, 슈퍼널이 개발 중인 UAM 기체의 배터리 추진 시스템에 대한 공동연구를 2025년까지 수행하기로 했다.   신재원 현대차그룹 AAM사업부장은 "자동차분야에선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공급했으며 항공·우주분야에서도 수소 추진기술 타당성을 찾고 있다"며 "수소연료전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는 글로벌 항공산업의 목표를 돕는 핵심기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출처: https://bit.ly/3B5XdyB ​

2022.07.22

[Press Release] GE Unveils New Brand Names For Three Planned Future Public Companies

GE Unveils New Brand Names For Three Planned Future Public Companies   Last fall, GE announced plans to become three independent and publicly traded businesses focusing on healthcare, energy, and aviation. Today the company unveiled their names.   Channeling its 130 years of innovation, all three — each a leader in its industry — will retain the familiar GE name and the company’s famous Monogram logo, which dates back to Thomas Edison. But their new names also reflect a new beginning.   GE’s healthcare business will become GE HealthCare, and GE’s existing portfolio of energy businesses, including Renewable Energy, Power, Digital, and Energy Financial Services, will sit together under the brand name GE Vernova. GE Aerospace will be the name of GE’s aviation business.   H. Lawrence Culp Jr., chairman and CEO of GE, and CEO of GE Aerospace, said, “Today marks a key milestone in GE’s plan to become three independent, laser-focused companies. Leveraging GE’s multi-billion-dollar global brand gives us a competitive advantage in our end markets, allowing these businesses to win in the future. Built on a foundation of lean and innovation, these brands will continue our mission of building a world that works and provide our customers with an important reminder of the strengths they value in GE.”   GE spent six months to arrive at the new names. The company operates in 170 global markets, and its brand value stands at nearly $20 billion.[*]   There’s a good reason. GE’s healthcare technology helps clinicians carry out more than 2 billion patient exams per year; its energy systems generate one-third of the world’s electricity; and a plane powered by engineering from GE and its partners takes off every two seconds somewhere in the world.   GE HealthCare is set to be the first to leave the GE fold, in early 2023. It will focus on precision health to improve patient outcomes and address critical patient and clinical challenges. Building on more than 100 years of innovation, the GE HealthCare name and Monogram “will serve as an enduring badge of quality, safety, trust, and innovation,” GE said in a press release. The color of GE HealthCare will be “compassion purple,” to “reflect more humanity and warmth and achieve greater distinction,” GE said.   In early 2024, GE plans to take public its portfolio of energy businesses as GE Vernova. This energy portfolio, which includes gas turbines, onshore and offshore wind turbines, grid technology, and software, is already helping customers around the world decarbonize and bring online more reliable, affordable, and sustainable electricity. GE explained that the new name is a “combination of ‘ver,’ derived from ‘verde’ and ‘verdant,’ to signal the greens and blues of Earth, and ‘nova,’ from the Latin ‘novus,’ or ‘new,’ reflecting a new and innovative era of lower-carbon energy that GE Vernova will help deliver. These attributes also are reflected in GE Vernova’s new ‘evergreen’ brand color.”   Following the planned spin-offs, GE will focus on aviation. GE said that the name for the business, GE Aerospace, sets forth “a confident vision to compete and advance in the field of aerospace and defense for future generations.” The GE Monogram, new name, and new “atmosphere blue” brand color — representing the upper limits of the atmosphere —maintain the brand’s strong standing in the aviation sector.   Following the planned separations,[†] GE Aerospace would also own the GE trademark and would provide long-term licenses to the other companies.   Linda Boff, GE’s chief marketing officer, said that through “thousands of conversations” with customers and other stakeholders, “it became clear that the GE name and our century-plus-old Monogram represent a legacy of innovation, symbol of trust by global customers, pride for our team, and a talent magnet for future leaders.”   Said Boff: “We’re proud these future businesses will be able to build on GE’s DNA of innovation.”     [*] According to Interbrand Best Global Brands 2021.   [†] These plans may be subject to the outcome of legally mandated consultation in some parts of the world. 

2022.07.22

[News Article] 대한항공, 친환경 날개 구조물 연내 첫선

대한항공, 친환경 날개 구조물 연내 첫선 파이낸셜뉴스 김영권 기자 - 대한항공이 에어버스와 함께 개발을 추진중인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날개 구조물이 연내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연료 효율을 높인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이슈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인 친환경 미래 항공기술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019년부터 에어버스와 함께 진행중인 차세대 복합재 날개 구조물 공동 개발 프로젝트 '윙 오브 투모로우'를 통해 올 하반기 차세대 항공기 날개 구조물 첫 물량 납품을 추진중이다. 윙 오브 투모로우는 혁신적 구조의 복합재 날개를 개발하고 항공기의 연료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에어버스에서 주관하는 국제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대한항공은 날개 구조물에 적용할 복합재 선행 기술을 에어버스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은 지난해 항공기 날개 구조물에 대해 주요 제작 공정에 사용할 치공구 및 공정 기술 개발, 제작을 완료했고 올해 하반기 초도 납품을 추진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상세 설계 및 축소형 시제 개발을 완료하고 도면 및 실물 일체형 시제품 제작을 위한 치공구 제작을 진행중"이라면서 "올해 말까지 실물 일체형 시제품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복합재 구조물 기술 개발을 통해 친환경 이슈에 대응하고 사업영역 확대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는 항공기 부품 제작사로서 저탄소 항공기술 연구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항공기 구조물 설계·제작에 참여해 왔다. 대표적으로 항공기 날개 끝부분의 항력을 줄여 연료효율을 향상시키는 탄소 복합소재 날개 구조물인 A320·A330 네오(NEO) 샤크렛과 B787 항공기 날개 끝부분인 레이키드 윙팁, B737 MAX 윙렛을 제작해 보잉, 에어버스와 같은 항공기 제작사에 납품하고 있다.   출처: www.fnnews.com/news/202207181819172645 

2022.07.22

[News Article] [인터뷰] 유기출 하니웰PMT 대표

[인터뷰] 유기출 하니웰PMT 대표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 온실가스 대표물질인 ‘냉매’에 대한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냉매’를 포함시켜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지만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다른 나라에서는 냉매를 어떻게 관리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국내 환경에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냉매 관련 글로벌 기업인 하니웰 불소화합물사업부의 유기출 한국법인 대표로부터 들어봤다./편집자 주  ■ 하니웰 불소화사업부(PMT)는 어떤 회사인가.하니웰은 포춘지 선정 100대 기술 회사로서 항공우수 제품 및 서비스, 건물 및 산업용 제어 기술 및 기능성 소재를 비롯한 산업별 솔루션을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저희의 기술은 비행기, 건물, 제조 공장, 공급망에 사용되고 있고 저희 직원들은 보다 연결된 상황 속에서 전 세계를 보다 스마트화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하니웰은 전 세계 대회에서 혁신 기술에서 기업 문화에 이르는 분야에서 수많은 상을 받았다. 간략히 소개하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회사,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회사, 2019년 여성 경영자가 일하기 가장 좋은 회사, 2021년 지속가능 개발 모델 기업상, 2020년 올해의 혁신 연결 기업, 그리고 Reddot 및 iF 디자인상과 같은 하니웰 제품을 위한 다수의 디자인상을 받은 바 있다. 한국에서는 2018년도 친환경 냉매 공급을 통해 이산화탄소 절감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중 냉매 사업을 관장하고 있는 하니웰 첨단소재 불소사업부는 지구온난화지수(Low GWP)가 낮은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하니웰 불소사업부는 전 세대에 비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99.9% 낮은 새로운 LGWP 냉매와 발포제, 용제, 에어로졸을 개발했으며 공조 및 냉동, 건축 및 공사, 가전제품 및 컨테이너 절연, 에어로졸 및 용제, 정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글로벌 냉매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얼마 전 미국에서 바이든 정부로의 정권교체로 인해 그간 친환경 관련 의제에 반대의 입장을 보이던 미국이 정책을 180도 선회하고 있다. 파리 기후협약으로의 복귀 선언 그리고 최근에 American Innovation and Manufacturing(AIM) 행정명령을 발휘하며 키갈리 의정서에 맞춰 15년간의 HFC 감축 선언을 공식화했다.  이를 통해 미국 주정부 환경부(EPA)의 주도 아래 2036년까지 2011~2013년도 HFC 생산/소비량의 약 15% 수준까지 감축할 계획이다. 미국의 경우 전체 인구의 55%, GDP의 60%를 차지하는 24개의 주가 2018년도 6월에 이미 Climate Alliance 협의체를 구성해 HFC 감축 계획안을 자체 적용하거나 개발 중이다. 이 중 가장 선두에 나서 HFC 감축안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2023년까지 2013년도의 사용 실적을 베이스라인으로 보고 40%를 감축하기로 했다.  분야별로 자세히 보면 신규 에어컨(냉동기 제외)의 경우 2023년 건조기와 창문형 에어컨을 시작으로 2026년 VRF 에어컨까지 GWP 750 이하의 HFC만 허용키로 했다. 냉동냉장의 경우 2022년 1월1일부로 22.6kg 이상 충진 용량의 장비의 경우 GWP 150 이하로 제한을 두며 냉매의 사용 분야별 규제는 앞으로도 추가 개발돼 강화될 예정이다.  캐나다도 두개의 관점에서 HFC 규제를 진행하고 있는데 하나는 키갈리 의정서에 따라 쿼터제로 관리하는 HFC 수입 및 사용량 관리, 또 하나는 미국 EPA의 SNAP(Significant Next Alternative program: 대체물질 전환 프로그램)와 유사한 적용분야별 GWP 규제이다.  우리나라와 같은 개발도상국의 위치에 있는 중국의 경우는 현재 HCFC 감축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용량이 많은 일부 타겟분야들을 설정해 HPMP(HCFC Phaseout management plan: HCFC 감축 관리 계획)를 Phase I 과 Phase II로 계획해 실행하고 있다. Phase I은 PU, XPS, 세정, 가정용 에어컨(RAC), 상업용 냉동냉장(ICR)분야에서 감축을 통해 총 4만1,000톤의 HCFC를 감축했다. 2016년 HPMP Phase II 계획을 승인해 각 분야별로 총 2만8,000톤의 HCFC를 추가 감축했다. 추가로 사용량이 많은 분야에 집중해 추가적인 계획도 발표해 이행 중이다. HCFC 감축 계획과 더불어 중국에서는 HFC 감축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중국 내의 규제 환경 및 정책에 대한 조사 연구, 유관 부처 간의 협업 체계 구성 및 구성원에 대한 교육, HFC와 혼합 냉매에 대한 관세청 주도 통계 작업등을 통해 키갈리 의정서 대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단계이다. 이와 동시에 대체 물질로의 전환에 대한 R&D 지원을 통해 기술 로드맵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 국내 냉매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있다.국내 냉매 관련한 내용은 크게 기존 사용 냉매에 대한 쿼터제를 통한 HCFC 수입/생산 관리 그리고 대기환경보전법에 의거한 폐기 및 회수 관리를 하고 있다. HFC 관련해 몬트리올 개정안(Kigali Amendment)를 이행하기 위한 ‘오존층 파괴물질에 대한 몬트리올 의정서 개정 비준 동의안’과 HFC를 특정규제 물질로 지정하는 법률 개정안이 국회 계류 중이다. 두건의 법안들이 국회 비준이 통과되면 우리나라도 키갈리 개정안 비준을 통과시킨 136여개국 중 하나가 되고 이를 집행하기 위한 국내 근거법도 마련이 된다.다만 아직 업계에서도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혼선이 있는 모습이다. HFC 규제를 위해 선진국에서는 이미 사용처별에 따른 GWP 제한 혹은 사용처별 특정 물질에 대한 사용 제한 등의 방법을 통해 시장이 준비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과 타임라인을 명시하고 있다.  최대한 업계가 전환 준비를 하기 위해 해외 선진국 사례를 참고한 상세 가이드라인의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의 부제로 인해 HCFC에서 HFC로의 전환이 지속되고 있다. 물론 오존층에 영향을 주는 HCFC가 시장에서 점차 감축돼 가고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일부 산업 분야에서는 전환과정에서 오히려 더 높은 GWP 물질이 선정돼 유통되고 있다는 점은 문제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기존 GWP 1,800대인 R-22에서 거의 GWP가 4,000대에 육박하는 404a 및 507이 냉동냉장 신규 유통창고 현장에 시방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지구온난화 물질을 감축하자는 몬트리올 의정서의 취지와 반대되는 현상이며 가장 큰 원인은 사용처별 가이드라인에 대한 부제 때문이다.  ■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냉매가 포함돼야 하는 이유는. 업계 추산으로는 국내 사용되는 HCFC와 HFC 물질은 연간 약 4만4,000톤 물량이다. 이를 사용되는 물질별의 GWP 기준으로 CO₂ 환산톤으로 약 8,300만CO₂톤으로 추산된다. 우리나라가 국제 사회에 약속한 BAU(Business As Usual) 37% 감축량이 총 8억3,000만톤임을 고려했을 때 불소계가스가 차지하는 부분은 절대 작은 양이 아니다. 유럽의 경우 불소계 가스가 전체 배출량의 차지하는 비율이 3%대이고 HFC의 경우 2.2%이다. 이는 2012년~2014년도 전체 불소계가스의 사용량에 따라 EN517/2014 baseline 계산법에 따라 산정된 숫자이며 전체 배출량 베이스라인에 포함이 된다. 이를 통해 HFC를 유럽에서 사용하려면 GWP에 따라 산정된 CO₂ 쿼터를 구매해야 유럽에서 사용할 수가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HFC에 대한 정확한 통계조차 없는 실정이다. 현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변경되는 HS Code에 따라 HFC를 통계화하려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HFC를 규제 및 관리하고 위의 언급된 바와 같이 사용처별 어떠한 방식으로 제한을 둘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안 나온 상태이다.  ■ 냉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은.불소계가스 즉 냉동공조 그리고 건설에 꼭 필요한 단열재를 만드는 냉매 및 발포제는 우리 산업과 땔래야 땔 수 없는 물질임에는 분명하다. 이런 중요한 물질을 현재 우리나라는 거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해 요소수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나라는 큰 홍역을 치렀다. 평상시에는 미비하지만 절대적으로 산업이 원활히 작동하기에 필요한 물질, 냉매 및 발포제도 그중 하나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는 가속화가 될 거라 예측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에서 개도국의 위치를 받아 산업이 HFC/HCFC를 더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을지는 모르지만 국제 경쟁력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손해임은 분명하다. 한 예로 여러 다국적 냉동기 회사들은 이미 수년 전 HFO 기반의 기술 개발을 끝나고 신규 모델을 런칭해 마케팅을 해왔다. 결과적으로 해외 및 국내의 수요를 선점해가면서 시장 점유율을 늘고 있다. 국내 업체들의 경우 현재 개발 단계이며 상용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은 상황이다. 이처럼 공급망의 리스크 관리적인 측면 그리고 불소계가스가 적용되는 산업의 경쟁력 측면의 관점에서 봤을 때 IPCC에서의 개도국의 위치가 정말 우리 산업에 도움이 되는지는 생각해봐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하루라도 빨리 시장의 혼선을 줄이고 산업의 전반적인 Value chain 선상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가장 큰 부분은 앞서 언급됐듯이 사용처별 GWP 규제안 그리고 차세대 냉매 산업에 대한 수요 창출 그리고 이에 따른 불소계가스 생산 업체들의 한국 투자를 통한 기술 확보의 선순환 구조가 생겨야 할 것이다.   출처: 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250351​ 

2022.07.22

[News Article] 대한항공, 에어라인레이팅스 ‘올해의 화물항공사’ 선정

대한항공, 에어라인레이팅스 ‘올해의 화물항공사’ 선정 뉴시스 옥승욱 기자 - 대한항공의 항공화물사업 역량과 여객운송사업의 축적된 노하우가 다시 한번 글로벌 항공업계로부터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15일 ‘2022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Airline Excellence Awards)’에서 ▲올해의 화물 항공사(Cargo Airline of the Year) ▲아시아지역 장거리 노선 최고 항공사(Excellence in Long Haul Travel - Asia) ▲올해의 톱20 항공사(World’s Best Airlines for 2022) 4위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는 호주 항공·여행 전문매체인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가 주관하는 행사다. 전 세계 약 440개 항공사의 안전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이번 수상은 글로벌 항공업계가 코로나19라는 사상 최악의 위기에도, 여객기의 화물기 전환과 같은 발상의 전환과 오랜 기간 축적해온 화물 운송노하우 및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탁월한 성과 덕분이라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히고 항공여객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도, 방역·안전·서비스까지 고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전방위에 걸쳐 노력해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   에어라인레이팅스 제프리 토마스(Geoffrey Thomas) 총괄 편집장은 "대한항공은 글로벌 화물 공급 부족 문제를 타개하는데 앞장섰다"며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는 등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왔다”고 언급했다.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715_0001944158&cID=13001&pID=13000 

2022.07.15

[News Article] 현대차, 전동화 전환 가속…제품군 13개로 확대

현대차, 전동화 전환 가속…제품군 13개로 확대 지디넷코리아 문영재 기자 - 현대자동차가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 제품군을 13개로 확대하는 등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 전기차 시장 장악에 나선다.   현대차는 14일 2022 부산국제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차 제품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는 2024년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7까지 적용한다. N 배지를 부착한 고성능 전기차 제품군도 준비한다. 현대차·제네시스 세계 전기차 판매 규모는 2021년 연간 14만대에서 2030년 180만대 이상으로 확대한다.   국내 판매 규모는 2021년 4만2천대에서 2030년 33만대로 키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전기차 제품군을 13개로 늘린다. 국내 판매 비중은 판매 규모와 제품군 확대를 통해 2021년 6%에서 2030년 45%로 끌어올린다.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 개발 체계 완성과 차세대 플랫폼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세대 플랫폼을 개발해 전기차의 핵심 역량인 주행거리와 충전성능을 향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 기반시설 구축에도 힘쓴다.   초고속 충전 기반시설 이피트는 고속도로에서 주요 도심지까지 지속해서 확대 구축하고,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이피트 얼라이언스'를 결성, 2025년까지 도심 초고속 충전기 5천기를 보급할 방침이다. 아파트 내 충전 기반시설도 2025년까지 40만기 수준으로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는 "전기차 시대 퍼스트 무버로서 전동화 경험의 진보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s://bit.ly/3cgJk6i 

2022.07.15

[News Article]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 “한국의 맛으로 리더십 강화…실적 개선은 따라올 것”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 “한국의 맛으로 리더십 강화…실적 개선은 따라올 것”  조선비즈 양범수 기자 -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가 장기적으로 맥도날드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날 전라남도 보성에서 ‘보성 녹돈 버거 페스티벌’을 열었다. 보성 녹돈 버거는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신메뉴를 출시하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 2호 버거로, 보성의 녹차잎 사료를 먹여 키운 ‘보성 녹돈’으로 만든 패티가 사용된다.  김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보성에는 맥도날드가 없어 정작 보성 주민분들이 보성 녹돈 버거를 맛볼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김 대표는 개회식을 마치고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농산물과 특산물을 재료로 쓰면 소비자들도 훨씬 만족하시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서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을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보성 녹돈 버거에 대한 호응이 좋아 (하루 판매량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지만 회사의 실적 개선을 위한 제품은 아니다”라면서 “실적 개선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저희가 꾸준히 할 때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매출 8679억원, 영업손실 27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직전년도(7910억원)보다 약 10% 가량 늘었지만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적자 폭은 43% 가량 줄이는 데 성공했다.  김 대표는 지난 5월 1일 공식 취임하며 2016년 조주연 전 대표 이후 두 번째 한국맥도날드의 한국인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됐다.  코카콜라, SBS 미디어 홀딩스, 프록터 앤드 갬블(P&G)에서 20년 이상 마케팅 전략 및 실행을 담당한 김 대표는 지난 2020년 4월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한국맥도날드에 합류했다.  이후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한 ‘The BTS 세트’와 한국의 맛, 베스트 버거, 맥카페 등의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하며 맥도날드의 비즈니스 성장과 핵심 프로젝트 성공에 기여했다.   김 대표가 취임 이후 공개 외부 일정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런 대규모 행사는 처음 여는 것”이라면서 “준비 기간만 3개월이 걸렸다”고 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날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전남 보성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 ‘1일 보성점’ 임시 매장(팝업스토어)을 열었다.  개그맨 김신영씨가 일일 점장으로 변신해 매장을 찾은 인근 주민들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보성 녹돈 버거와 음료를 나눠줬다. 가수 송가인씨와 육중완밴드가 축하 공연을 벌이기도 했다.   출처: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food/2022/07/14/LDAPY4WRB5BUJEXNKMOXIUJGXU/?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