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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Japan Agreement] 주한미상공회의소가 먼저 나섰다…“징용피해자재단에 기부”

2023.03.10

주한미상공회의소가 먼저 나섰다…“징용피해자재단에 기부

 


채널A 정현우 기자 - 한일 정부는 오늘 동시에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주 목요일 16 방일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무려 12 만의 일본 단독 정상 회담입니다. 김건희 여사도 함께 방일해 일본 유코 여사를 만납니다. 기시다 총리의 서울 답방까지 거론되면서 물꼬가 트이는 상황,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인들도 한일 관계 회복을 반기며 강제동원 피해자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암참 창립 70주년을 맞아 어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초청해 간담회를 제임스 암참 회장. 자리에서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암참이 기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외 민간단체 처음으로 기부 의사를 밝힌 겁니다. 제임스 회장은 오늘 채널A 만나 이번 제안이 한일 관계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제임스 /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민감하고 역사적인 문제를 고려할 모든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겠지만 이번 합의는 긍정적인, '앞으로 나아가는' 모델을 보여줄 것입니다." 나아가 한미일 동맹은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임스 /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 하나이기 때문에 양국 간의 긍정적인 관계는 (세계) 기업들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긴박하게 나온 제안인 만큼 목표 기부액 세부 사항은 조율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아직 어떤 기업이 참여할지도 정해지진 않았습니다.

 

[제임스 /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 기부는 전적으로 회원사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이뤄질 것입니다." 미국 기업 800곳을 회원사로 암참의 기부는 일본 기업들에 적잖은 압박이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정현우입니다.

 

출처: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338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