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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S Loss Recovery Fund Program] "외국에선 6개월 걸릴 일을…"소상공인 손실보상 지급에 암참 회장도 '감탄'

2021.10.29

"외국에선 6개월 걸릴 일을…"소상공인 손실보상 지급에 암참 회장도 '감탄'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 올해 3분기 코로나19 인한 정부 방역조치로 손실을 소상공인 대상으로 손실보상 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각종 외신들도 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세계 유래없는 손실보상금의 신속한 지급 시스템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9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28 오전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외신 대상 손실보상금 지급 관련 브리핑을 열었다. 취임 외신 브리핑으로, 소상공인 손실보상의 법제화와 지급 체계의 3R(Rapid·Recovered·Renewal)시스템을 강조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외신들은 국세청과 지자체의 행정자료를 기반으로 별도 서류제출 없이 신청과 동시에 지급하는 방식에 주목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외국에서는 피해 산정과 보상금 지급에 대해 적어도 3개월에서 6개월이 걸리는 것과 비교해, 빠르면 당일 지급되는 시스템에 대해 감탄했다" 설명했다

 

 


 

축사에 나선 제임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 회장은 "한국의 ICT기술을 접목한 빠르고 신속하고 편리한 보상체계인 3R프로세스에 놀랐다"면서 "내부적으로는 주한 미국기업들에게도 전파하고 미국연방정부와 관계자들에게 우수한 손실보상정책을 공유하겠다" 말했다이어 "손실보상 정책을 통해 일상으로 회복돼가는 한국과 미국 스타트업·중견기업들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희망한다" 밝혔다

 

 


 

중기부는 국내에서 사업자등록이 완료된 외국인들도 코로나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을 받을 있다는 점을 외신 취재진들에게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영문 손실보상 사이트가 오픈하면 사업자등록번호를 가지고 있는 한국주재 외국인(소상공인) 혜택을 받을 있을 "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 27일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이 시작된 이후 현재(28일 오전8시 집계)까지 3만6688명에게 1237억원이 지급됐다. 금액 확인 후 지급신청 대기자는 4만7491명이다. 다만 접수가 시작된 첫날엔 손실보상 신청 사이트의 접속이 지연되고, 개인정보 등록이 차질을 빚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중기부 측은 "현재 시스템은 원활하게 작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손실보상기금은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3일부터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시·군·구청에 설치되어 있는 손실보상 전담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 지금 신청하러 가기! 

 

출처: 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83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