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2
제16회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개막
(서울=연합뉴스) 21일 서울 SETEC 전시장에서 열린 '제16회 외국인 투자 기업 채용박람회' 개막식에서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왼쪽 세 번째)이 주요 내빈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유정열 KOTRA 사장과 서울시, 금융감독원, 외국기업협회,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등 관련 지자체·유관기관·외투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1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BMW, 이케아, GE헬스케어, 한국 3M 등 글로벌 외투기업 108개사가 참가한다.
제조·생산·연구개발(R&D) 분야 37개사, 미디어·서비스업 분야 25개사 외에 금융·은행업 14개사 등 7개 산업 분야 기업들이 경영·사무직, 영업·고객상담, R&D·설계 등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대면 채용 상담, 참가기업 홍보, 취업 노하우 특강,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만 열려 아쉬움이 컸다"면서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열리고, 포춘 500대 글로벌 기업 외에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참가하는 만큼 좋은 채용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