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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한국과 거래하고픈 미국 중소기업 상상외로 많다“

“한국과 거래하고픈 미국 중소기업 상상외로 많다“   중앙일보 강병철 기자 - “미국 중소기업이 3000만개인데 한국과 거래하는 곳이 2만개에 불과합니다. 이 숫자를 늘려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드 코로나’로 바빠진 사람이 있다. 바로 제임스 김(59)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이다. 1년 반 만에 입국 방역 간소화 조치로 미국 기업인의 방한이 줄을 이으면서다. 김 회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암참 사무실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관심을 갖는 미국 기업인이 한국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많다”며 “특히 한국 기업과 새로 거래를 틀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암참은 지난달 미국 중소기업의 한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 상무부와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에 따라 미·한 중소기업센터(US-Korea SME Center)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GM·한국마이크로소프트·야후코리아 사장 등을 역임한 그는 2014년 회장에 취임해 암참을 이끌고 있다. 그는 인터뷰 내내 ‘위드 코로나’를 맞아 양국 경제 협력이 나아갈 방향과 암참의 역할을 강조했다.  Q: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암참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 A: 가장 큰 변화는 비대면 웨비나(웹+세미나)의 활성화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최근까지 100개 이상의 웨비나를 개최했다. 시간적·지역적 제약과 경계를 뛰어넘어 전 세계 어디서나 연사를 초청할 수 있었다. 기존의 오프라인 행사에는 회원 100여명 정도만 참여했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된 웨비나에는 4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Q: 코로나19로 양국 교류에 어려움이 많은데. A: 아이러니하게도(역설적으로도) 이러한 상황 속에 양국을 연결하는 브릿지(교량)로서 암참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생각한다. 회원사를 위한 정보원이 되기도 했고, 한국 사회에 미국 기업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미국 현지 기업의 눈과 귀가 되기도 했는데, 한국의 기업과 경영 환경에 대해 묻는 미국 기업인이 상상외로 많았다.‘ Q: 위드 코로나’로 방역 정책을 전환했다. 어떻게 보는가. A: 그동안 강력한 방역 조치에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아직 봉쇄에서 벗어나지 못한 많은 나라와 비교했으면 한다. 한국은 현재 전체 인구의 7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OECD 국가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의 접종률이다. 이런 노력 덕분에 한국이 기업 하기 좋은 곳이라는 토대를 쌓았다고 생각한다. Q: 한국이 어떤 면에서 매력적인가.A: 코로나19 위기에도 한류 열풍이 세계를 코로나19 위기에도 한류 열풍이 세계를 강타했다. 방탄소년단(BTS)과 영화 ‘기생충’, 드라마 ‘오징어 게임’까지 한국 문화가 열풍을 일으켰다. 지난 9월 ATP 투어인 아스타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권순우(세계 랭킹 53위, 아시아 랭킹 2위) 선수를 눈여겨보는 이들이 많다.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역시 커지고 있다. 문화와 스포츠, 그리고 음식이 세계 시장에서 가지는 힘은 실로 대단하다. 세계는 지금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Q: 뉴욕타임스 지역본부가 서울로 이전했는데 이런 분위기를 탄 것인가. A: 미·중 갈등으로 더 이상 홍콩에 아시아 지역본부를 둘 수 없었다. 싱가포르도 고려했는데 언론의 자유가 없어 택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한류 열풍이 거세지고, 동시에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가 좋다며 한국을 선택했다. 실제 와보니 인터넷 환경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뛰어나다며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Q: 외국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한국 정부에 건의할 것은. A: 세금문제다. 보통 법인세 같은 기업 세금만을 생각하는데 더 심각한 것은 개인에 대한 세금이다. 몇몇 미국 기업이 한국에 법인을 세워 유능한 인재를 보내려고 했는데 세금 문제 때문에 안 온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한다. 특히 한국에 5년 이상 거주할 경우 한국인과 똑같이 과세하는 데 이는 뛰어난 인재와 기업의 한국 행을 막는 안 좋은 조세 제도로 개선돼야 한다.​​

2021.11.19

[News Article] 산업부, 외투기업과 간담회…"제품인증 부담 완화 등 적극 검토"

산업부, 외투기업과 간담회…"제품인증 부담 완화 등 적극 검토" 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정부가 외국인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제품인증 부담 완화 등의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외국인투자기업, 주한 외국상의, 관계 부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투자가 자문그룹'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투자가 자문그룹은 외투기업들과의 직접적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우수한 외국인투자 환경을 조성하고자 구성된 협의체다.      외투기업들은 1차 회의에서 사업용이 아닌 가정용 제품의 인증 부담을 완화할 것과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주한 외국상의 대표들도 외투기업들의 어려움을 정부가 적극 해소해 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외투기업들이 언급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탄소 저감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등에 외투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세계 경제의 회복과 공급망 불안정을 극복하기 위한 외국인투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투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특히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통해 공식화한 한국의 탄소중립 목표가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발상으로 외투기업들이 관련 투자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투자 규모는 이달 14일 기준 218억5천만달러(약 25조8천억원·신고기준)를 기록하며 작년 연간 실적(207억5천만달러)을 초과했다.   출처: www.yna.co.kr/view/AKR20211115145600003?input=1195m 

2021.11.16

[News Article] AMCHAM meets Georgia senator to discuss business cooperation with Korea

AMCHAM meets Georgia senator to discuss business cooperation with Korea    By Yi Whan-woo, The Korea Times - A group of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AMCHAM Korea) representatives met with Democratic U.S. Senator Jon Ossoff of Georgia, who is currently visiting Korea, and discussed ways to enhance business cooperation between the two countries, AMCHAM Korea said Friday.   Ossoff's Korea trip, which lasts from Monday to Saturday, drew the attention of business circles here, as the southern state has been at the center of large Korean investments in the United States.   Georgia is home to two battery plants being built by SK Innovation and an electric car assembly factory to be constructed by Kia, all in accordance with U.S. President Joe Biden's initiatives to rebuild American manufacturing businesses.   The ongoing projects by SK Innovation and Kia make Georgia a home to the factories and other facilities of more than 110 Korean enterprises.   AMCHAM Korea Chairman and CEO James Kim, as well as the organization's other representatives, called Georgia "a trailblazer in deepening U.S.-Korea relations" and said that it promoted bilateral economic cooperation in innovative industries by offering ground-breaking incentives. "Korea is now one of Georgia's largest trading partners, with multiple Korean conglomerates choosing to set up in Georgia," AMCHAM Korea said in a press release. The AMCHAM Korea leader said that the senator's visit is "a testament to the powerful economic partnership between the U.S. and Korea." Kim added, "The state of Georgia offers unique opportunities for both U.S. companies in Korea and Korean companies striving to expand abroad."   The senator addressed that, through his multiple meetings with Korean businesspeople and politicians, as well as with the AMCHAM Korea and U.S. business leaders, the two sides "have made significant progress toward securing additional South Korean investments in Georgia and charted the course toward greater opportunity for Georgia businesses in South Korea." He specifically noted progress in the fields of renewable energy, digital technology and semiconductors.   Source: www.koreatimes.co.kr/www/tech/2021/11/419_318678.html?da 

2021.11.12

[News Article] 성균관대학교, 제2회 SKK GSB Global Leader Speaker Series 웨비나 개최

성균관대학교, 제2회 SKK GSB Global Leader Speaker Series 웨비나 개최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SKK GSB(원장 추안퐁쉬 교수)가 지난 11월 1일(월) '2021년 제2회 SKK GSB Global Leader Speaker Series 웨비나를 개최하였다고 5일 밝혔다.   본 세미나에서는 제임스 김(주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을 초청해 “Doing Business in Korea”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추안퐁쉬 SKK GSB 원장이 직접 사회를 맡았으며, 제임스 김 회장은 30여 년간 한국에서 굴지의 미국 회사들을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날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에서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Webinar에는 SKK GSB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참여해 한국과 미국의 비즈니스 환경 차이, 문화적 특성, 경제적 연결고리와 한미 각국이 어떻게 해야 현지 비즈니스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팁을 전수받았다. 참석자들은 한국과 미국의 비즈니스 관계, 특수성, 제임스 김 회장이 경험한 차이 등에 대해 질문을 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SKK GSB Global Leader Speaker 시리즈는 다음 학기에도 지속되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SKK GSB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출처: 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0166 

2021.11.08

[The Korea Times Global ESG Forum] Korea Times forum proposes global investors' ESG principles

Korea Times forum proposes global investors' ESG principles  By Baek Byung-yeul, The Korea Times - The importance of 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 (ESG) has greatly expanded as a key facilitator to promote the transformation toward sustainable growth in the post-COVID-19 time.​For the sake of sustainable growth, it has become essential to understand global investors' investment principles. From this standpoint, The Korea Times hosted the Global ESG Forum at the Korea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KCCI) building in central Seoul, Oct. 29, providing an opportunity to discuss key ESG issues and trends among global investors and help them strategize effective ESG tactics. The event was held in cooperation with the KCCI. In accordance with the health authority's quarantines guidelines, only 49 officials working at local companies and global investment institutions attended the event.   Korea Times Chairman Seung Myung-ho gave a welcome speech to announce the start of the forum.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FSS) Governor Jeong Eun-bo delivered an opening speech and Korea Investment Corp. (KIC) CEO Jin Seung-ho gave a keynote speech.   "Now is the time to solve social problems through responsible management and more actively implement management that has a positive impact on the environment. ESG, which demands environmental and social responsibility, and sound and transparent management, has become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sustainable development beyond the problem of corporate survival," Chairman Seung said.   "We've seen that the more environmental and social responsibilities are fulfilled through ESG management, the more positive an effect they can have on corporate performance. To secure sustainable growth engines, companies should make ESG management a more active corporate strategy. I hope today's forum hosted by The Korea Times will serve as an opportunity for domestic companies to come up with more realistic and effective strategies for ESG management."   In his opening speech, FSS Governor Jeong stressed that companies should further strengthen their ESG responses, before it is too late to catch up with changing trends, even while the global economy is struggling with uncertainties caused by the prolonged virus pandemic and global supply shortage issues. "Under severe internal and external economic conditions, I think ESG management practices can be a big burden on companies. Nevertheless, the emphasis on ESG at today's forum is due to the justification that it is difficult but is the way we should go and the urgency that it will be late if not now," he said.   The FSS governor further mentioned that pursing ESG can threaten corporate management practices, but it also presents opportunities to meet more investors.   "As an example to that is that the ESG level of companies has a positive effect in attracting foreign investors. Also, the so-called value consumer, led by the MZ generation, is showing purchasing behavior in consideration of the ESG activities of companies, so ESG has become an important factor in securing future consumers," he said. The MZ generation is a Korean term referring to people born between 1981 and the early 2010s.   In his keynote speech, KIC CEO Jin urged institutional investors to join hands together to pursue ESG strategies based on social responsibility.   "The KIC took an initiating role in establishing global stewardship principles among domestic institutional investors, and has made great efforts to improve profitability and sustainability through ESG investment," the CEO said. "The introduction of an ESG integration system that applies ESG values to the entire asset group and working processes can be a representative example of our efforts."   For ESG value to contribute to improving environmental problems and solving corporate and social issues, Jin vowed that the KIC "plans to continue developing ESG investment and invest in ESG strategy funds and green projects."   After the speeches, two panel discussions followed. Moderated by Richard Lee, senior partner of McKinsey Korea, the first panel discussed global investors' ESG investment principles, with panelists including National Pension Service (NPS) Global Responsible Investment & Governance Division Head Yi Dong-sub, BNL Paribas Asset Management's Global Client Group Head Steven Billiet, BlackRock Korea Country Head Choi Man-yeon and Swiss Re Korea Branch Head Jonas von Oldenskiold.   The Korea Times President-Publisher Oh Young-jin moderated the second session, discussing how to bring ESG value to society, with SK SUPEX Vice President Kwon Key-joon and Shinhan Financial Group Deputy President Park Sung-hyun.   Source: www.koreatimes.co.kr/www/biz/2021/10/367_317890.html?da# 

2021.11.01

[MSS Loss Recovery Fund Program] "외국에선 6개월 걸릴 일을…"소상공인 손실보상 지급에 암참 회장도 '감탄'

"외국에선 6개월 걸릴 일을…"소상공인 손실보상 지급에 암참 회장도 '감탄'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 올해 3분기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방역조치로 손실을 본 소상공인 대상으로 손실보상 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각종 외신들도 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세계 유래없는 손실보상금의 신속한 지급 시스템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28일 오전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외신 대상 손실보상금 지급 관련 브리핑을 열었다. 취임 후 첫 외신 브리핑으로, 소상공인 손실보상의 법제화와 지급 체계의 3R(Rapid·Recovered·Renewal)시스템을 강조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외신들은 국세청과 지자체의 행정자료를 기반으로 별도 서류제출 없이 신청과 동시에 지급하는 방식에 주목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외국에서는 피해 산정과 보상금 지급에 대해 적어도 3개월에서 6개월이 걸리는 것과 비교해, 빠르면 당일 지급되는 시스템에 대해 감탄했다"고 설명했다.     축사에 나선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 회장은 "한국의 ICT기술을 접목한 빠르고 신속하고 편리한 보상체계인 3R프로세스에 놀랐다"면서 "내부적으로는 주한 미국기업들에게도 전파하고 미국연방정부와 관계자들에게 우수한 손실보상정책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실보상 정책을 통해 일상으로 회복돼가는 한국과 미국 스타트업·중견기업들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국내에서 사업자등록이 완료된 외국인들도 코로나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외신 취재진들에게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영문 손실보상 사이트가 오픈하면 사업자등록번호를 가지고 있는 한국주재 외국인(소상공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 27일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이 시작된 이후 현재(28일 오전8시 집계)까지 3만6688명에게 1237억원이 지급됐다. 금액 확인 후 지급신청 대기자는 4만7491명이다. 다만 접수가 시작된 첫날엔 손실보상 신청 사이트의 접속이 지연되고, 개인정보 등록이 차질을 빚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중기부 측은 "현재 시스템은 원활하게 작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손실보상기금은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3일부터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시·군·구청에 설치되어 있는 손실보상 전담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 지금 신청하러 가기!  출처: 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83166 

2021.10.29

[Korea Herald Biz Forum] Forum maps out path forward for Korea post-pandemic

[KH Biz Forum] Forum maps out path forward for Korea post-pandemicGreen, digital and metaverse among keywords for the future of industries   By Song Su-hyun, The Korea Herald - South Korean business representatives, policymakers and government officials gathered at the annual Korea Herald Biz Forum on Tuesday to share insights on new trends of industries in the post-COVID-19 era. Under the theme “Shape of the Future: Trends to Rule Industries as World Rebounds from Pandemic,” this year’s forum was held at the Shilla Seoul and was livestreamed due to the COVID-19 pandemic. Among the speakers of the event, in its fourth iteration, were Lee Jeong-dong, professor of technology management, economics and policy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who served as a special adviser to President Moon Jae-in from 2019 till May this year; Hong Su-yeol, head of Resource Recycling Consulting; Cha In-hyok, CEO of CJ OliveNetworks and Jeon Jin-soo, vice president at SK Telecom.   The speakers delivered lectures on burgeoning new trends in the wake of the pandemic and those that are expected to reshape the industrial landscape worldwide. Two main topics that all speakers had a consensus on throughout the forum were digital transformation and climate change. Politics and government representatives also called for the importance of digital transformation and environment-conscious business practices.   Park Byeong-seug, speaker of the National Assembly, called on businesses to take action to change under the government’s Digital Green New Deal program. “Rapid digital transformation and the crisis of climate change are demanding innovations in our lives and in the paradigm of business management,” Park said in his congratulatory speech at the forum. “Companies are responding to those changes by innovating digital technologies and environmental, society and governance management. Hesitant businesses would fall behind, while indecisive countries would lose out.”   Minister of Science and ICT Lim Hye-sook also delivered congratulatory remarks through a prerecorded video. “As contactless activities have become part of our lives under the pandemic, Korea is witnessing digital transformation accelerate across the economy and society,” Lim said.Owing to the change, Korea’s information communications technology-related exports marked the largest of all sectors in September, the minister mentioned. “To escape from the COVID-19 crisis, each country is fiercely competing to advance technologies,” she said. “The government is making efforts to establish digital infrastructure to turn the economy digital-based and become a leading digital country.”   James Kim, chairman of the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described how US business are coping with the changes. “The COVID-19 pandemic has forced businesses to accelerate digital transformation. Companies are now utilizing cloud services and virtual meetings more than ever before. Even at AmCham, we are now in complete digital transformation mode,” Kim said. “Today’s event is a hybrid online-offline format only possible because of amazing technologies from US companies such as AWS, Facebook, Google, IBM, and Microsoft,” he continued. “We’re now able to generate bigger audiences with better quality content, across many borders and time zones with more ease and speed.” “Now in the post-COVID era, we will witness new business models where innovation across the globe will be a game changer,” the chairman added.   In the keynote speech, SNU professor Lee talked about the role of a nation to improve its innovation capability and survive in the rapidly changing environment. “For nations, technological sovereignty plays a key role in gaining economic security, and we need bipartisan partnership for technological sovereignty and also need cooperation between the government and the private sector,” Lee said. Hong, head of Resource Recycling Consulting, stressed the need to better understand the concept of a “circular economy,” in which products find new life continuously through recycling, not end up being thrown away after a single -- or two to three times’ -- use. “Yet, standards are unclear about what companies need to do for a circular economy,” Hong said. “A wrong direction would only lead to green washing.” “Companies need to approach to the core of the industrial waste problems they generate through their business activities,” he said.   CJ OliveNetworks’ Cha introduced how the CJ affiliate is rapidly going digital through a variety of projects undertaken at CJ Group in its journey of digital transformation. SKT Vice President Jeon presented the company’s latest metaverse platform, “ifland,” and discussed upcoming opportunities on the platform that is growing into a new arena of social, cultural and economic activity. ### “급속도로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위기는 우리 삶과 경영 관리 패러다임에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박병석 국회의장) 코리아헤럴드는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즈포럼’을 개최하고 미래 산업의 3대 키워드로 ‘그린’, ‘디지털’, ‘메타버스’를 제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다가오는 미래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업의 핵심 트렌드’였다.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가 주요 화제로 다뤄졌다. 오프라인 강연과 함께 온라인을 통한 생중계도 동시 진행됐다.   연사들은 팬데믹 이후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와 전 세계 산업 환경을 재편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상에 대해 강의했다. 축사자로 나선 박 의장은 “기업들은 디지털 기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혁신하며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에 주저하는 기업들은 뒤쳐질 것이고, 우유부단한 국가는 패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축사를 통해 “팬데믹이 진행되는 동안 비대면 활동이 우리 삶의 일부가 됐고, 이 과정에서 디지털 전환이 경제와 사회를 넘나들며 급속도로 확대되는 것을 실감했다”고 전했다.이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각국은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도 디지털 기반 경제로 전환하고 디지털을 선도하는 국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기조연설을 맡은 이정동 서울대학교 교수(전 청와대 경제과학특별보좌관)는 “국가의 경우 기술주권이 경제안보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기술주권을 위한 초당적 협력과 정부와 민간의 협력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가상회의를 활용하고 있다”며 “더 쉽고 빠르게 많은 국경과 시간대에 걸쳐 더 나은 품질의 콘텐츠로 더 많은 고객을 생성할 수 있고, 전 세계의 혁신이 판도를 바꾸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은 ‘순환경제’를 강조하며 “기업이 순환 경제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불분명하다. 기업 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산업폐기물 문제의 핵심에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진수 SK텔레콤 메타버스 컴퍼니장은 자사 최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와 함께 아바타가 가상 공간에 모여 함께 영상을 시청하는 ‘옥수수 소셜VR’, 홀로그램을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에 결합한 차세대 서비스 ‘홀로박스’ 등을 소개했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디지털 전환 여정에서 CJ그룹이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CJ 계열사가 빠르게 디지털화하는 과정을 인사이트로 제시했다. 출처: http://news.koreaherald.com/view.php?ud=20211026000807&md=20211027003019_BL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1027000517 

2021.10.26

[Photo News] 제16회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개막

제16회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개막  (서울=연합뉴스) 21일 서울 SETEC 전시장에서 열린 '제16회 외국인 투자 기업 채용박람회' 개막식에서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왼쪽 세 번째)이 주요 내빈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유정열 KOTRA 사장과 서울시, 금융감독원, 외국기업협회,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등 관련 지자체·유관기관·외투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1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BMW, 이케아, GE헬스케어, 한국 3M 등 글로벌 외투기업 108개사가 참가한다. 제조·생산·연구개발(R&D) 분야 37개사, 미디어·서비스업 분야 25개사 외에 금융·은행업 14개사 등 7개 산업 분야 기업들이 경영·사무직, 영업·고객상담, R&D·설계 등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대면 채용 상담, 참가기업 홍보, 취업 노하우 특강,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만 열려 아쉬움이 컸다"면서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열리고, 포춘 500대 글로벌 기업 외에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참가하는 만큼 좋은 채용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www.yna.co.kr/view/PYH20211021130000013?input=1196m 

2021.10.22

[News Article] "韓, 제조업 생산능력 세계 2위"美가 '반도체 전쟁'서 러브콜 보내는 이유

"韓, 제조업 생산능력 세계 2위"美가 '반도체 전쟁'서 러브콜 보내는 이유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한국 산업계가 미국과의 산업협력 방안을 강화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반도체를 포함해 배터리와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특히 첨단 기술분야 위주로 양국 협의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들어 미국은 중국을 겨냥하고 반도체 패권 경쟁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자국 기업인 인텔을 앞세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TSMC 등 기업에 정보 공개를 압박하고 있다. 산업계 관계자들은 미중 신냉전시대에 수출 위주의 한국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한미 간의 굳건한 산업협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7일 오후 한미협회와 한국산업연합포럼, 대한상공회의소·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중소기업중앙회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차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한미간 경제협력이 곧 안보협력이라며 양국이 공동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갈 때 협력 관계도 이어질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대부분의 참석 인사들이 '반도체 분야' 협력을 반복 언급했다.  "혁신기술과 제조역량 모두 공유하는 파트너 관계 형성해야"  장석인 한국산업기술대학 산업기술정책연구센터장(석좌 교수)는 '(한미) 산업협력 현황과 향후 전망'이란 제목의 발제를 맡았다. 장 교수는 "한국이 과거와 같이 미국으로부터의 기술 이전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동등한 입장에서 신기술 개발에 이어 신산업 생태계 조성까지 함께하는 구조전환의 전략적 파트너로 입지를 다녀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이 자국 이익 우선주의를 강조하며 반도체 산업 등 제조업 강화에 나선 것과 관련해서 미국의 제조업 역량이 중국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이 과거 저렴한 인건비 등을 이유로 생산시설을 동북아 등지로 내보냈는데, 의존도가 커지면서 그 결과 혁신역량까지 내보낸 셈이 됐다는 것이다. 미국의 제조업협회 연간 리포트에 따르면 각국의 제조업 부가가치 창출 수준은 2015년부터 중국이 1위를 차지해왔다. 장 교수는 "미국이 2위라도 그 격차가 상당하다"고 꼬집었다. 반면 제조업 인력 당 생산능력은 독일이 1위, 한국이 2위, 미국이 4위다. 장 교수는 "미국에게 한국이 중요한 이유"라며 미국이 자국의 공급망 취약성을 줄이기 위해 동맹국과의 협력을 택했고, 적절한 대상이 곧 한국이라고 봤다. 미국이 국내 생산기반의 중요성을 뒤늦게 깨닫고 제조역량을 다시 키우겠다고 나서면서, 한국은 양국의 공통 이익을 이끌어내기 위한 협력적 파트너 역할을 해야한다. 특히 반도체 등 첨단기술이 중국 견제 측면에서 강조된다. 장 교수는 "미국이 반도체 설계와 패키징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을 갖췄지만 제조나 단순 패키징은 열악하다"며 그 역할을 한국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터리 부문에서도 가공 역량 부족으로 동맹국과의 협력 강화를 모색했고, 배터리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 장 교수는 "우리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미국 현지에 공장을 만들다보면 수출이 줄어들 수도 있다"며 "한국과 미국 양국 모두 제조역량과 혁신역량을 함께 공유하는 보완적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경제협력이 곧 안보협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대진 통상차관보가 대독)은 "한미관계는 외교 안보는 물론 경제와 산업 분야로 협력의 외연과 폭을 넓혀왔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부가 글로멀 공급망 구축과 기후협력에 앞장서고 디지털 경제·백신 등 문제 해결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장관은 "소재, 부품, 장비 산업에서 핵심기술을 확보해 수요와 공급 기업 간 연대를 강화하겠다"며 "특히 미국은 우리 기업 공급망의 핵심파트너인만큼 긴밀한 협조로 공동 연구개발(R&D) 등을 통한 신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문제와 백신 등 글로벌 문제 해결에도 미국과 함께 힘을 합쳐 국제사회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은 "올해는 한미수교 139주년으로, 강력한 한미동맹이 지속되려면 안보, 외교 못지않게 경제협력에도 더 많은 노력 기울여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한미관계의 핵심기반은 양국이 경제적 이득을 공유하는 것이다"고 경제 협력을 강조했다. 미국은 한국의 제2위 교역 상대국, 한국은 미국의 제6위 교역 상대국이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은 "암참은 한국 기업이 미국 투자를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한국이 매력적인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는 한국과 미국의 협력관계가 '윈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 부회장은 "한국 기업들은 반도체와 배터리, 보건 의료 분야에서 미국 첨단기업과 협력해 미국 진출 시장 기회를 확보했다"며 "미국 역시 우수한 한국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 부회장은 "양국의 산업협력은 안보, 백신 등 여러 분야로 파급 미치는 지렛대 역할을 한다"며 "산업협력이 확보될수록 양국이 공동번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 중앙회회장 역시 "미국이 주도하는 첨단기술 분야의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한국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양국 간 산업협력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민간차원에서 양국 기업들간 긴밀한 산업협력이 이뤄지면 한미 양국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