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4
김영환 충북지사 해외기업 유치 시동…암참 회원사 초청
한국경제 -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서울 모처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을 만나 해외기업 유치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충북은 전국 어디서든 2시간 이내에 올 수 있는 교통, 물류, 산업의 중심지"라며 "배터리·태양광 (전국) 1위, 바이오·반도체 2위 등 미래 기술이 앞선 지역으로 미국 기업이 투자하기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임스 김 회장을 비롯한 암참 회원들이 충북을 방문하면 대한민국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고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회원사들을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소재 청남대로 초청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러자 김 회장은 "초대해 줘서 감사하고 회원들과 일정을 맞춰 꼭 방문하겠다"며 "한국에 있는 암참 회원들에는 물론이고, 미국에서도 충북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고 충북도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