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 Your Partner in Business Since 1953
close
close

Login

home> >

AMCHAM Korea

[News Article] GM, 美시장 1위 탈환… 현대차그룹 2년연속 ‘톱5’

2023.01.09

GM, 美시장 1 탈환현대차그룹 2년연속5’

 

 

동아일보 김재형 기자 - 5 로이터와 오토모티브뉴스 외신에 따르면 GM 지난해 미국에서 전년보다 2.5% 많은 2258283대의 신차를 판매했다. 도요타 판매량은 2108455대로 같은 기간 9.6% 줄었다. GM 2020년까지 89년간 1위를 지켰다가 2021 도요타에 내준왕좌 다시 찾아오게 것이다.

 

GM 도요타를 제친 데는 전기차가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도요타는 미국 전기차(BEV, PHEV) 시장에서 전년보다 14% 줄어든 504016대를 판매하는 그쳤다. 반면 GM 지난해 9 기준 이미 20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하며 점유율을 4%에서 8% 끌어올렸다. GM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 자국 업체의 미래차 전환에 혜택을 주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기조에 맞춰 배터리 공장도 증설하고 있다. 2024 1분기(13)까지 미국에서 전기차 40 , 2025년부터는 미국에서 전기차 100 이상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GM 지난해 픽업트럭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비중을 전체의 절반까지 늘린 것도 효과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1년부터 미국 제조업 부활에 힘을 실은 바이든 대통령은 그해 11 GM 디트로이트 공장을 방문해 전기 픽업트럭을 시운전하면서 정말 끝내준다 힘을 실어줬다.

 

부품업체 대신 직접 반도체 제조사를 찾아다니며 부품 수급에 나선 GM 차원의 노력도 이런 결실을 맺는 배경이 됐다. 이날까지 실적 발표가 끝난 미국 시장 5 주요 완성차 업체 플러스 성장을 곳은 GM 유일하다.

 

2021 3위였던 포드는 아직 실적 발표 전이지만 지난해 판매량이 184 대로 추정(콕스 오토모티브) 3위를 유지했을 것으로 보인다. 스텔란티스와 현대차그룹이 각각 1553485, 1474224대로 뒤를 이었다.

 

현대차그룹은 내연기관을 포함해 전체 판매량에서 시장 점유율 10% 처음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1년보다 판매량이 15000대가량 줄었지만 상대적으로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6 혼다와의 격차도 2021 22500 대에서 지난해 50 가까이로 벌어졌다.

 

JD파워 현지 시장조사 업체들은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는 2021 대비 8% 감소한 1370 대로 추정하고 있다. 1 GM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주요 완성차 브랜드들 감소 폭이 가장 작았다.

 

올해는 현대차그룹에도 녹록지 않은 해가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시장만 놓고 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상반기(16) 기준 테슬라에 이어 점유율 2위에 올랐지만 IRA 시행으로 전기차 판매가 주춤해지고 있어서다.

 

출처: 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105/1173142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