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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현대차, 수소차에 몰두하는 까닭…"미래 대비"

2022.01.21

현대차, 수소차에 몰두하는 까닭…"미래 대비"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 친환경자동차시장에서 수소연료전지자동차가 전기자동차의 기세에 밀리고 있지만 현대자동차가 수소차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가 수소차를 개발하는 이유는 크게 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향후 도래할 모빌리티시대를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핵심 미래 사업 하나로 모빌리티를 선정하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실제 현대차는 최근 개최된 CES2022에서 드라이브 리프트(DnL) 모듈 기반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 다양한 모비리티 기술을 선보였다.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로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꼽힌다. 현대차는 세계 완성차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독자적인 브랜드 에이치투(HTWO) 만들어 다른 업종 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0 스위스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테크놀로지스와 유럽의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판매했다.

 

현대차는 미국·중국 세계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선박이나 열차, 도심형 항공기, 빌딩 일상의 모든 영역과 군사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수소연료전지는 태양열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도 저장할 때문에 추후 모빌리티 동력원으로 사용될 있다.

 

현대차가 수소차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는 점도 다른 이유다. 현대차는 1997년부터 15 동안 수소차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현재 수소차를 개발해 상용화한 곳은 한국의 현대차와 일본의 토요타, 혼다뿐이다.

 

현대차는 2013 세계 최초로 수소차 투싼(현재 단종) 출시한 5 뒤인 2018년에 넥쏘를 출시해 수소차시장에서 세계 1위를 기록 중이다. 수소차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와 비교해 기술 난이도가 높은 탓에 현대차의 높은 기술력을 자연스럽게 세계에 알릴 있다.

 

수소차의 경우 전기차와 비교해 부품의 수가 많기 때문에 부품 생태계 유지에도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자동차산업 외에도 생산·이동·저장 수소 관련 산업에서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현대차가 오랜 기간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개발 등에 투자하고 있는 것은 당장의 수익성을 쫓기보다 향후 도래할 수소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말했다.

 

출처: 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46406632199360&;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