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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SPC 파리바게뜨, 중동 진출… 2조달러 할랄시장 공략

SPC 파리바게뜨, 중동 진출… 2조달러 할랄시장 공략  뉴스핌 전미옥 기자 -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카타르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22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페어몬트 호텔에서 현지 유력기업인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Galadari Brothers Group)'과 '파리바게뜨 중동 진출을 위한 조인트 벤처 파트너십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할랄 인증 공장 착공에 이어 이번 MOU를 통해 본격적으로 2조 달러 규모의 할랄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이다.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은 1961년 UAE에 설립된 글로벌 기업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GCC(걸프협력회의) 국가는 물론 영국, 호주, 스리랑카 등 세계 각국에서 미디어, 자동차, 식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동 지역에 1000여개의 외식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과 함께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2033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과 아프리카 12개국에 진출할 계획이다. 내년 준공 예정인 할랄 인증 생산기지인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공장'에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SPC그룹 허진수 사장과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의 회장 모하메드 갈라다리(Mohammed Galadari)가 참석했다. 출처: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1023000108 

2023.10.23

[News Article] 대한항공·델타항공 JV 5주년…'한강 줍깅'으로 사회공헌

대한항공·델타항공 JV 5주년…'한강 줍깅'으로 사회공헌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 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오후 2시부터 3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대한항공 120명, 델타항공 30명 등 양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의 협력 아래 진행됐다. '줍깅'은 우리말의 '줍다'와 영어의 '달리기'(jogging)를 합성한 신조어다. 걷거나 뛰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뜻한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임직원들은 한강변에 버려진 플라스틱 컵과 음료 캔, 나무젓가락, 비닐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은 "환경을 보호하고 델타항공과의 관계도 돈독히 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델타항공 직원도 "양사 파트너십이 강화됨에 따라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도 더욱 다채롭게 진행돼 뜻깊다"고 말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2018년 5월 조인트벤처(JV, Joint Venture) 협약을 맺은 5주년을 맞았다. 양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몽골 바가노르구에서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활동, 필리핀 칼라우안에서 주택 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02309030880479 

2023.10.23

[News Article] LG Energy Solution's new residential ESS to hit US market

LG Energy Solution's new residential ESS to hit US marketBy Byun Hye-jin, The Korea Herald - LG Energy Solution said Thursday it is set to launch a new residential energy storage system device lineup called LG enblock S in the United States next month. Installed with nickel, manganese and cobalt batteries, the LG enblock S is a device with high energy density that can provide a wide range of power sources for households. “With LG enblock S products, households can save energy and lower electric bills. They can also be used as a backup power source when the electricity is shut down in case of natural disasters,” said an official from LG Energy Solution. The device can stack up three, four or five battery module assemblies, which can supply an energy capacity of 10.6 kilowatt-hours, 14.1 kWh and 17.7 kWh, respectively. It also supports the parallel connection of two matching modules for a maximum power output of 14 kilowatts. Each module has a specialized battery control unit which offers accurate monitoring of the battery, the company said. As there are no bolts to fasten it, enblock S can be easily installed by plugging it to a connector in 15 minutes, it added. It can be used in both indoor and outdoor settings. The device also passed the UL 9540A Test from global safety certifier UL Solutions, which evaluates whether it can prevent thermal runaway fires when the battery temperature goes up within the house or outside. Later this year, the company plans to roll out the LG enblock S+. This upgraded version offers the LG enblock S device along with the company’s new AC-coupled inverter, which is highly compatible with solar power systems. It will also provide the LG Energy Solution Monitor app, through which customers can track their energy consumption and production in real time. In September this year, LG Energy Solution participated in RE+ 2023, the largest renewable energy event in the US. At the event, it shared its four key business strategies -- operating a large-scale manufacturing plant for ESS batteries in Arizona; strengthening its battery supply chain; securing cutting-edge lithium iron phosphate battery technology; and upgrading its system integration capabilities. Source: https://www.koreaherald.com/view.php?ud=20231019000623 

2023.10.23

[News Article]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스파’, 월드어워즈 ‘국내 최고 호텔 스파’ 선정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스파’, 월드어워즈 ‘국내 최고 호텔 스파’ 선정 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 그랜드 하얏트 서울는 ‘더 스파’가 월드 스파 어워즈(WORLD SPA AWARDS)에서 ‘2023 국내 최고 호텔 스파(South Korea’s Best Hotel Spa 2023)’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월드 스파 어워즈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전 세계의 스파 업계 전문가와 종사자, 고객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더 스파는 맞춤별 스킨 및 바디케어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에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를 제공하는 럭셔리 스파이다. 대표적으로 ‘오모로비짜 골드 리추얼 프로그램’은 피부에 고강도 영양 공급과 항염증 효과, 탄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노화 방지에 탁월해하다. 또한 신체 균형을 회복하는 마사지를 함께 제공해 전신 순환에 도움을 주는 스크럽 트리트먼트도 진행된다.   보태니컬 가든 콘셉트로 꾸며진 편안한 분위기의 더 스파는 개별 샤워 시설 및 개인 금고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전문가와 1:1 상담을 통한 개인별 맞춤 스파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출처: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058089 

2023.10.23

[News Article] Korean Air, Supernal sign deal to propel urban air mobility ecosystem

Korean Air, Supernal sign deal to propel urban air mobility ecosystem    BY SEO JI-EUN, CHO JUNG-WOO, Korea JoongAng Daily - Korea's largest airline Korean Air forged a business agreement with Supernal, an independent U.S.-based subsidiary of the Hyundai Motor Group that specializes in Urban Air Mobility (UAM), to collaborate on the establishment and commercialization of the UAM operational ecosystem. Through the business agreement established at the Seoul ADEX 2023, the two companies plan to collaborate on determining the technical specifications required for producing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aircraft (eVTOL) tailored to the domestic UAM market and operating conditions. Additionally, they will work together on crafting business models, leveraging their technical data. The move follows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previously signed by Hyundai Motor Group, Korean Air,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Corporation, Hyundai E&C and KT, for the expansion of the domestic UAM ecosystem. Supernal has been working in collaboration with Microsoft to develop future air mobility solutions with the target of launching commercial UAM services by 2028.   During this year's ADEX event, Supernel revealed its UAM aircraft interior concept model for the first time in Korea. "The decision to develop the eVTOL stems from our group's vision of becoming an integrated mobility solution provider," Shin Jai-won, CEO of Supernal, told the Korea JoongAng Daily at the Seoul ADEX 2023 in Seongnam, Gyeonggi, on Tuesday. "Combining ground transportation with air mobility in the UAM market, especially the market where we electrified the body size of the model we presented today, is literally a blue ocean. Our starting point lies in our unique technology, producing the safest aircraft at scale." Korean Air's involvement extends to serving as a joint research institution in the development of UAM surveillance and information collection systems, under the auspices of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and developing operational control and simulation systems required for UAM operations. The airline is also developing a comprehensive traffic management system to oversee and manage UAM traffic flows. Source:https://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2023-10-18/business/industry/Korean-Air-Supernal-sign-deal-to-propel-urban-air-mobility-ecosystem/1893189

2023.10.23

[News Article] 한국다우, 다문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

한국다우, 다문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   월간조선 김성동 기자 - 한국다우(대표이사 이창현)는 지난 18일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다문화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집 고치기’는 한국다우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2013년부터 올해로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재능기부형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국다우 임직원들은 겨울을 앞두고 고령의 나이에 손자를 양육하고 있는 외국 국적의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창호, 페인트칠, 결로방지 등의 주택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봉사활동은 오는 11월 다우의 실리콘 공장 및 연구소가 위치한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다문화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다우는 자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건축용 실리콘 실란트와 마루용 폴리우레탄 접착제 제품을 사용해 더욱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주거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봉사활동을 주최한 한국다우의 ADN 리더인 물류팀 신종석 부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소외계층의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 기회를 마련했다”며 “사회적 소수자 및 약자에 대한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한국다우는 포용적인 사회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8608&Newsnumb=20231018608 

2023.10.23

[News Article] 한국코닝 인력 40% 여성…가족친화 환경 조성 노력

한국코닝 인력 40% 여성…가족친화 환경 조성 노력   코닝(뉴욕주)=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 미국 특수유리 제조업체 코닝은 삼성전자와 인연이 깊은 회사다. 50년 전인 1973년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과 에이머리 호턴주니어 코닝 회장이 각각 경영을 이끌고 있을 때 두 기업은 ‘삼성 코닝’이라는 합작투자회사를 세웠다. 삼성은 TV브라운관 핵심 소재인 벌브 유리를 일본에서 전량 수입했는데, 세계 최고 벌브 유리 기술력을 보유한 코닝의 도움으로 국산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후 삼성 코닝은 PDP, LCD, OLED 등 디스플레이 핵심적인 소재·부품을 생산했고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기업으로 도약했다. 2014년 코닝은 삼성의 삼성코닝 지분을 전량 인수했고, 삼성은 코닝 지분 9.45%를 보유하며 양사는 전략적 협력 관계로 보다 격상됐다. 지난 9월1일 충남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에서 열린 ‘코닝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깜짝 방문할 정도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50년 전 코닝은 지구 반대편 가난한 나라 3류 기업 삼성의 손을 잡아줬다”면서 “코닝의 우정 어린 협력은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됐다”고 강조했다. 웬들 위크스 코닝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코닝과 코닝정밀소재에 2028년까지 5년간 15억달러(약 2조원)에 달하는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특히 미래 스마트폰 및 자동차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인 차세대 초박막 벤더블(휘는) 유리 생산기지와 제품 통합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위크스 코닝 회장은 “첨단기술 주도 성장에 대한 한국의 의지와 우수한 인적 자원 그리고 정부의 지원 덕분에 삼성과 같이 한국의 소중한 고객사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고 투자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국코닝과 코닝정밀소재는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전략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외투기업이다. 코닝정밀소재는 2023년 신규채용 엔지니어의 40%를 여성으로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고, 실제 45%가 여성으로 채용됐다. 한국코닝은 전체 인력의 40%가 여성이다. 코닝정밀소재는 수년간 여성가족부가 인정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한국코닝은 지난해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다나 모스 최고다양성책임자(CDO)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코닝은 한국법인에서 남녀 직원과 가족을 둔 직원 모두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의 성과가 전 세계 다른 지역에도 진전이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21766635773576&mediaCodeNo=257 

2023.10.17

[News Article] 개장 초읽기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제2의 라스베이거스 꿈꾼다

개장 초읽기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제2의 라스베이거스 꿈꾼다   이지안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 동북아 최대 규모로 인천공항 인근에 건설 중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이번 분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미국 동부지역 최대 복합리조트 그룹인 모히건사가 100% 투자한 시행사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스파이어는 이번 분기에 호텔, 아레나(전문공연장), 마이스시설 등을 준공해 영업을 개시하고,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문체부 등 관련 기관의 승인 절차를 밟아 내년 상반기에 오픈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서쪽 부지에 조성 중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축구장 64개와 맞먹는 부지에 1270여 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1만5000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 4000명이 동시 입장할 수 있는 컨벤션, 사계절 돔 워터파크 등이 함께 들어선다.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접목해 모든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복합리조트 조성하는 게 모히건사의 목표다.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가 들어서면 영종도에는 지난 2017년에 문을 연 파라다이스시티에 이어 두 번째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었던 카지노 업계가 최근 본격적인 회복궤도에 오른 가운데,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개장으로 외국인 카지노 관광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파라다이스시티와 함께 카지노 관광 클러스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제1 여객터미널에,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제2 여객터미널에 위치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둘을 연결하는 교통편을 만들어 라스베이거스처럼 카지노 관광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카지노 업계 관계자는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의 개장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카지노 관광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3101611304142017 

2023.10.17

[News Article] 현대차·기아, 1∼3분기 친환경차 美판매 20만대 돌파

현대차·기아, 1∼3분기 친환경차 美판매 20만대 돌파  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미국에서 판매한 친환경차가 2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차까지 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1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양사는 올해 1∼3분기 미국에서 친환경차 21만3천270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 13만1천986대와 비교하면 무려 61.6% 증가한 수치다. 두 회사의 지난해 미국 친환경차 연간 판매량 18만2천627대와 비교해도 3만대 이상 많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현대차는 11만9천556대, 기아는 9만3천714대의 친환경차를 각각 판매했다. 현대차에선 투싼 하이브리드(3만353대)가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전기차 아이오닉5(2만5천306대), 싼타페 하이브리드(1만6천824대) 등의 순이다. 기아에선 스포티지 하이브리드(3만604대), 니로 하이브리드(2만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1만9천927대) 등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는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된 SUV를 선호하는 국제 트렌드가 미국 판매에도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양사의 하이브리드차 판매량 비율은 올 1∼3분기 미국 시장에서의 친환경차 전체 판매량 가운데 67%에 해당한다. 양사 전기차 판매 대수는 7만111대로, 하이브리드차(14만2천986대)보다 적지만 작년 동기(4만7천95대)와 비교해서는 48.9% 늘었다. 현대차의 간판 전기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가 미국 시장에서 양사의 전기차 판매를 견인했다.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판매에서 좋은 실적을 낸 것은 작년 8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 이후 양사가 세액 공제를 받기 위해 리스와 렌터카와 같은 상업용 시장을 적극 공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IRA 관련 상업용 차량 조항을 활용하면 북미에서 조립하지 않은 전기차에도 세액공제 혜택이 가능하다. 한국 자동차 업체의 미국 내 상업용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지난해 5%에서 올해 8월에는 55%까지 커졌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3114500003?section=industry/all

2023.10.17